‘하트시그널 3’ 김강열, 이변 가져올 새 입주자의 등장…박지현→정의동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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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30일 0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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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 뉴스1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 뉴스1
‘하트시그널 시즌3’ 새 입주자로 김강열과 천안나가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첫 데이트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인우와 서민재는 빨래방 당번이 돼 함께 외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하며 동맹을 맺은 듯 고민 상담을 했다. 특히 천인우는 내내 이가흔에 대한 마음을 전하며 “어제 데이트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다. 좋은 느낌이 있었던 게 데이트도 좋았고 (이가흔이) 잘해주는 면들이 있었다. 그게 만약에 진짜 나를 위해서 해준 거면”라며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천인우는 데이트가 마음에 영향을 미쳤고, 이가흔을 의식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개인적인 일로 아침 일찍 외출 후, 뒤늦게 박지현이 돌아왔고, 박지현이 등장하자 분위기는 달라졌다. 박지현과 이가흔 사이에 자리 잡은 천인우는 다소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예측단들을 놀라게 했고, 박지현은 천인우와 이가흔의 다정한 모습에 표정을 굳혔다.

임한결과 서민재가 식사 당번이 돼 닭볶음탕을 함께 준비했다. 서민재는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함께 요리하며 내내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서민재는 “차라리 오빠랑 안 했으면 좋겠어. 오빠랑 하니까 더 부끄럽다”고 표현했고, 그런 서민재를 보며 미소 짓는 임한결에 예측단들은 임한결이 서민재의 시그널을 눈치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서민재는 임한결의 방을 찾아 수줍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예측단들을 환호하게 했다.

그 시각, 정의동은 박지현에게 함께 장을 보고, 만화카페를 가자고 제안해 외출에 나섰다. 정의동과 박지현은 한 권의 만화책을 함께 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가흔의 적극적인 태도에 호감이 생긴 천인우는 시그널 하우스로 돌아오는 이가흔을 태워 외식에 나섰다. 천인우는 이가흔에게 밴드의 의미에 대해 물었고, 이가흔은 “의도다. 누구에게나 친절하지 않아. 난 확실한 편이야. 헷갈리게 하지 않으려고 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자유로운 일상이 끝난 뒤, 남녀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서민재는 임한결을, 이가흔은 천인우를 선택했다. 처음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정의동은 박지현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한결은 여전히 박지현을 선택했다.

천인우가 이가흔을 선택하며 두 사람의 시그널이 통했다. 예측단을 끝까지 고민하게 했던 박지현의 마음이 정의동에게로 향하며 추리에 완벽 성공했다.

방송 말미, 누군가 여자들을 초대했다.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쇼핑을 한다는 핑계로 외출했고, 그와 동시에 남자들에게도 초대장이 왔다. 여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초대 장소에 도착했고, 이어 새로운 남자 입주자 김강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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