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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 ‘크론병’ 고백…어떤 질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10 08:18
2020년 1월 10일 08시 18분
입력
2020-01-10 08:14
2020년 1월 10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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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트롯
개그맨 겸 가수 영기(35)가 ‘크론병’(Crohn’s disease)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크론병은 소화관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영기는 9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한잔해’를 열창해 패널들로부터 올하트를 받았다.
영기는 “얼마 전에 크론병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 예전처럼 체력이 안 돌아와서 올하트는 둘째고, 2분을 채울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미스터트롯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한다. 대장·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15∼35세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의 종류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기’와 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회복돼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기’가 반복된다.
치료 목표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염증과 손상된 조직의 파괴를 늦추는 것이다. 약물 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에 수술적 처치를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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