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엄친딸’ 이미지는 오해, 배우 되고파”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3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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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오영주가 자신의 ‘엄친딸’ 이미지는 오해라며, 이 오해를 풀고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최근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방송인 오영주가 출연했다. 그는 채널A ‘하트 시그널 2’로 유명세를 탄 뒤 방송인으로 전향한 바 있다.

이날 오영주는 “‘하트 시그널 2’로 얼굴을 알렸는데, 방송 이후 많은 분이 ‘엄친딸’ 같다고 한다. 그 오해를 풀고자 나왔다”며 “‘오영주’를 검색하면 ‘오영주 집안’, ‘오영주 회사’, ‘오영주 UCLA’가 나온다. 고생 없이 살았을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학생 때 인도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고, 더 넓은 세계로 가고 싶어 미국에서 대학교까지 다니게 됐다. 그러다 아버지가 아프셔서 한국으로 돌아와야했는데, 엄마를 설득해서 다시 미국으로 갔다. 학비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 조기졸업한 것”이라고 본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자신의 꿈은 배우라며 “최근 연기를 배우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영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영주 OH!YOUNGJOO’를 운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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