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모모랜드 6인조 재편…태하·연우 탈퇴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1월 30일 09시 53분


코멘트
사진=모모랜드 인스타
사진=모모랜드 인스타
걸그룹 모모랜드가 6인조로 재편했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카페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가 6인조 팀으로 재편됐다”며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알렸다.

이어 “태하와 연우 양은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이러한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태하의 탈퇴와 관련해 “태하 양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우선 존중하여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며 “당사는 태하 양의 새 출발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우의 탈퇴에 대해선 “연우 양은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면서도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양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하여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는 “데이지 양의 경우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라며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러한 결정은 앞서 오랜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므로 괜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모든 멤버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모모랜드 인스타
사진=모모랜드 인스타
소속사를 떠나게 된 태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모랜드의 한 멤버로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다”며 “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저 김태하를 빛날 수 있게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지금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새 출발해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그리고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태하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하 모모랜드 소속사 글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가 6인조팀으로 재편돼 관련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영우 양은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태하와 연우 양은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먼저 태하 양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우선 존중해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합니다. 이에 당사는 태하 양의 새 출발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연우 양은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무리라 판단해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이지 양의 경우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로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앞서 오랜 시간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므로 괜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모든 멤버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하 태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태하입니다 모모랜드의 한 멤버로서 너무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못하고 경험하지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어요. 정말 감사해요....!!!! 저 김태하를 빛날 수 있게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

지금 이 감사함을 잊지않고 새출발해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그리고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태하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