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 주장이 어떤 근거로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블락비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박경의 트위터에 실명이 거론된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박경의 SNS 글도 삭제됐다.
소속사는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며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SNS에 올린 것뿐이지만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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