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악플러에 뿔났다 “루머 유포 법적대응”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29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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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가 악플러에게 법적대응한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씨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7월16일 이러한 행위가 지속될 경우 고소해 처벌할 예정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무분별한 악플로 본인은 물론 팬들에게까지 상처를 주고 있다”며 “법무법인 에이프로(APRO)를 통해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미 취합된 악플 자료는 고소를 위해 9월26일 법무법인 에이프로(APRO)로 넘어간 상태다. 2016년 7월에도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한 이들에 대해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 루머 유포자들이 다수 있었다. 이들 모두가 선처를 호소했지만 단 한 건도 선처없이 그대로 진행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될 경우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이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승기는 SBS TV 금토극 ‘배가본드’에 출연 중이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총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됐다. 이승기는 성룡을 롤모델로 삼는 스턴트맨 ‘차달건’으로 변신,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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