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좀비물 ‘킹덤’ 게임으로 나온다…컴투스 자회사 데이세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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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9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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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IP 계약 체결
데이세븐이 스토리게임 제작,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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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조선시대 좀비 드라마 ‘킹덤’이 게임으로 제작된다.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지식재산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데이세븐은 킹덤 IP를 소재로 한 새로운 스토리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컴투스가 직접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드라마 ‘시그널’, ‘최고다 이순신’ 등을 제작해 온 에이스토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제작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킹덤 시즌2’를 촬영 중이다.

킹덤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택한 첫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다. 류승룡, 배두나, 주지훈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해 주목을 받은 이 드라마는 지난 1월25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데이세븐이 개발해온 인기 작품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스토리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콘텐츠와의 협업으로 콘텐츠 IP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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