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해명 “입 냄새 아니라 본드 냄새”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5월 28일 09시 23분


코멘트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입 냄새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고지용은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허양임과 출연했다. 고지용의 배우자인 허양임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고지용은 아들인 고승재 군과 닮았다는 MC 김성주의 말에 흐뭇해하며 “저랑 우는 인상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허양임은 “저희 승재는 무조건 엄마 닮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고지용 허양임 부부와 함께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도 출연했다. 홍혜걸은 “고지용 씨 뵙기 전에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입 냄새가 유명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이 아들 승재 군과 함께 스노우볼을 만들던 중 입김을 불자 승재 군이 냄새를 맡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지용 입 냄새’, ‘한 번 참은 승재, 두 번은 못 참아’ 등 제목으로 해당 장면이 회자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고지용은 “그게 아니다. 스노우볼에 본드가 잘 붙었나, 안 붙었나 (확인하기 위해) ‘후’ 불었다. 제 입 냄새가 아니라 본드 냄새다”라며 “그런데 제가 또 어떻게 ‘입 냄새 아니다’라고 보도자료를 내겠느냐”고 적극 해명했다.

‘고지용 입 냄새’, ‘한 번 참은 승재, 두 번은 못 참아’ 등 제목으로 회자된 장면. 영상=KBS2
‘고지용 입 냄새’, ‘한 번 참은 승재, 두 번은 못 참아’ 등 제목으로 회자된 장면. 영상=KBS2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