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올리브 ‘노포래퍼’ 제작발표회에서 “섭외 들어올 때 래퍼와 문세윤 씨의 중간다리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더라”고 했다.
그는 이어 “제작진이 딘딘 아니면 슬리피인데 제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 그리고 제가 오래된 식당에 관심이 많다. 이것만 해도 맛집 리스트가 생성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딘딘은 “사실 첫 촬영 때 예능을 쭉 하던 사람들이 아니어서 걱정했는데 편집이 다 살렸다”며 “이 프로그램 처음 한다고 했을 때 재밌는 예능이라 생각했는데 식당을 갈 때마다 선생님들이 오래 견딘 걸 보고,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삶의 레슨을 배우는 느낌이라 뿌듯하다. 선생님 리스펙하려고 하면 잘 될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포래퍼’는 세상 힙한 래퍼와 2019년 핫 트렌드로 자리 잡을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의 만남으로 노포 사장님의 소소하지만, 철학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세대 간 ‘존중’을 느끼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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