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노포래퍼’ 딘딘 “래퍼·문세윤 중간다리 역할…내가 슬리피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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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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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리스펙트 오래가게 올리브 ‘노포래퍼’(연출 석정호PD)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포래퍼’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9.4.1/뉴스1 © News1
래퍼 딘딘이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리스펙트 오래가게 올리브 ‘노포래퍼’(연출 석정호PD)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포래퍼’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9.4.1/뉴스1 © News1
래퍼 딘딘이 ‘노포래퍼’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딘딘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올리브 ‘노포래퍼’ 제작발표회에서 “섭외 들어올 때 래퍼와 문세윤 씨의 중간다리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더라”고 했다.

그는 이어 “제작진이 딘딘 아니면 슬리피인데 제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 그리고 제가 오래된 식당에 관심이 많다. 이것만 해도 맛집 리스트가 생성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딘딘은 “사실 첫 촬영 때 예능을 쭉 하던 사람들이 아니어서 걱정했는데 편집이 다 살렸다”며 “이 프로그램 처음 한다고 했을 때 재밌는 예능이라 생각했는데 식당을 갈 때마다 선생님들이 오래 견딘 걸 보고,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삶의 레슨을 배우는 느낌이라 뿌듯하다. 선생님 리스펙하려고 하면 잘 될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포래퍼’는 세상 힙한 래퍼와 2019년 핫 트렌드로 자리 잡을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의 만남으로 노포 사장님의 소소하지만, 철학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세대 간 ‘존중’을 느끼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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