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방송사고 냈던 ‘빅이슈’, 다음주 결방 “완성도 위해”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29일 17시 22분


배우 주진모(왼쪽부터), 한예슬, 신소율, 김희원/뉴스1 © News1
배우 주진모(왼쪽부터), 한예슬, 신소율, 김희원/뉴스1 © News1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한 주 쉬어간다.

SBS 주간 편성표에 따르면 ‘빅이슈’는 오는 4월3일, 4일 정상방송 대신 ‘수목드라마 빅이슈 속성마스터’라는 이름으로 16회(30분 기준)까지의 방송분을 축약해 내보낸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뉴스1에 “작품의 완성도와 재정비를 위해 이같이 결정됐다”라고 했다.

앞서 ‘빅이슈’는 지난 21일 방송분에서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전파를 타며 대형 방송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이는 사전 점검이나 방송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생방송 촬영을 이어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SBS ‘황후의 품격’도 ‘재정비’를 이유로 한 주 간 휴방한 전례가 있다.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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