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를 지배하는 ‘4대 여인천하’…매력 지수로 본 차세대 예능 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3월 5일 06시 57분


그야말로 ‘여인천하’다. 2019년 김숙, 김신영, 박나래, 장도연이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 4인은 지난해 ‘먹방’(먹는 방송)과 넉넉한 인심으로 KBS와 MBC 연예대상을 휩쓴 이영자, 남다른 기획력으로 개그우먼 그룹 셀럽파이브의 역량을 과시한 송은이 등 선배들의 ‘대박’ 기운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활약상은 출연 프로그램만으로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콘텐츠를 풍성하게 생산해내며 ‘여풍’의 힘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네 사람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연출자의 평가와 매력지수 등이 그 방증이다. 이를 통해 드러나는 각자의 장점은 이들이 왜 차세대 예능 강자로서 자리매김하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새로운 무대의 주역으로 떠오른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 역시 치열하다. 그 곁에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동료들의 면면 역시 화려해 이들 4인방의 힘을 새삼 확인시킨다. 이들 가운데 과연 ‘차세대 여성 예능 리더’는 누구일까.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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