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한별 측 “남편, 승리 동업자 맞다…자세한 내막은 몰라”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2월 22일 17시 08분


코멘트
박한별. 사진=동아닷컴 DB
박한별.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 그룹 '빅뱅' 승리의 동업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된 배우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박한별의 남편이 대표로 있는 유리홀딩스가 승리의 라멘사업, 라운지바, 투자회사 등을 관리했었다고 보도했다. 유리홀딩스는 마약 투약, 성범죄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본사 의혹을 받고 있다.

유리홀딩스는 지난 2017년 '버닝썬 엔터테인먼트 본사'라는 구직광고를 내고 경력직 재무 사원을 모집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버닝썬의 본사는 유리홀딩스였다는 의혹과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 승리는 유 대표와 함께 유리홀딩스의 공동대표였다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현재는 유 대표가 단독으로 대표를 맡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유리홀딩스 업체명의 '유리'는 유 대표의 '유'와 승리의 '리'를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 박한별은 임신과 동시에 혼인신고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한별은 임신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 엄마"라며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와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다. 우선 식은 간단한 가족 행사로 대신했다"라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