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軍서 ‘무도종영’ 소식 듣고 몰카인줄…부대원 ‘갑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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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5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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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황광희가 첫 토크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대썰’을 푼다.

26일 수요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 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녹화에서 부쩍 마른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황광희는 현재 몸무게가 50kg 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한도전’의 종영으로 돌아갈 직장이 없어진 황광희는 군대에서 청천벽력같은 종영 소식을 들었다면서 당시 부대원들이 자신의 눈치를 보는 등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가 됐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황광희는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라며 당시 ‘무한도전’ 한 멤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 여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광희는 군대에서 아웃사이더로 지낼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는데 모두가 그 이유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그는 현재 자신이 ‘핵인싸’(무리 속에서 아주 잘 지내는 사람)라고 주장하며 시시때때로 신조어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은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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