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원 ‘꽃길’ 활짝, 9월 결혼→예비맘 …“꽃남 진선미 순산하길” 축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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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9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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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영원 소셜미디어
사진=민영원 소셜미디어
배우 민영원(34)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온라인에는 그의 임신을 축하하는 글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민영원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스트롱베이비.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다”라며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한다.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다. 축복해달라”라고 말했다.

2003년 SBS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민영원은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국지연·故 장자연과 악녀 3인방으로 분해 인지도를 쌓았다. 당시 민영원은 ‘진선미’ 역으로 맹연기를 펼쳤다.

누리꾼 일부는 그의 임신을 축하했다. 이들은 “좋은 소식이다. 아이가 예쁠 것 같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순산하시길”(dp****), “예쁜 아기 순산하길 바란다”(s_****)라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 당시 민영원을 회상하는 이들도 여럿 있다. 온라인에는 “고등학교 꽃보다 남자때 엄청 좋아했는데! 빨리 또 작품에서 보길”(ki****), “오! 꽃보다 남자 진선미 오랜만이네요. 축하드려요”(ww****) 등의 글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예쁜 아기 순산하세요. 드라마에서 또 보고 싶다”(lo****), “‘왕은 사랑한다’에서 출연하신 거 잘 봤다. 예쁜 아기 순산하시길”(sk****), “정말 축하축하. 좋은 엄마 될 거다”(se****) 등의 반응이 있었다.

민영원은 지난 9월 6세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수상한 가족’,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이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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