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유럽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
방탄소년단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18 MTV EMA’에서 베스트 그룹과 비기스트 팬 부문을 수상했다. ‘2018 MTV EMA’와 MTV 측은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방탄소년단의 수상을 축하했다. 아울러 그룹 이달의 소녀는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베스트 코리아 액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MTV EMA’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1994년 개최 이래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