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와 열애설’ 벤, 드라마 OST로 스타덤…5월 발표 ‘열애중’ 이유 있었나?

사진=벤 소셜미디어

가수 포티(30·본명 김한준)와 열애설에 휩싸인 발라드 가수 벤(27·본명 이은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은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 발매로 데뷔했다.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벤은 다수 드라마 OST를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벤이 부른 OST로는 안갯길(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꿈처럼(tvN 드라마 ‘또 오해영’), 운명처럼(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갈 수가 없어(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If You Were Me(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등이 있다.

최근에는 5월 발표한 노래 ‘열애중’이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열애중’은 벤의 첫 정규앨범 ‘RECIPE’의 타이틀곡으로, 이별 후에도 계속 연애를 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 5일 오후 2시 기준, 복수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5일 YTN star는 세 살 터울인 벤과 포티가 여러 차례 친목 모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벤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6년 12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벤 측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