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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이시언 덕분에 오랜만에 예능…즐거운 추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1 13:53
2018년 9월 1일 13시 53분
입력
2018-09-01 13:49
2018년 9월 1일 13시 4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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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1일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송승헌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언이 덕분에 오랜만에 예능 출연!”이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나 혼자 산다’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송승헌은 이시언을 향해 “이런 오바(?) 좀 하지마”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송승헌의 소감을 들은 팬들은 게시물에 “오빠 보고 안구정화 했어요♥(_son****)”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전날 송승헌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했다. 송승헌과 이시언이 함께 출연하는 OCN 드라마 ‘플레이어’ 촬영장의 모습이 담기면서다.
송승헌이 등장하자 박나래와 한혜진은 스튜디오에서 환호성을 질렀다. 쌈디는 “멋있다”고 했고, 전현무는 “잘생겼다”며 “얼굴이 왜 안 변할까?”라고 감탄했다.
플레이어 촬영장에서 이시언은 송승헌에게 자신의 팬들이 선물한 의자에 직접 앉아 보라고 권했다. 그러자 송승헌은 “의자가 좀 안 좋은데? 많이 컸다”고 장난치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송승헌의 유머에 “승헌이 형은 사람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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