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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수민, 손가락 욕설 논란에 “신중치 못한 행동, 사과드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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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7:34
2018년 8월 29일 17시 34분
입력
2018-08-29 17:23
2018년 8월 29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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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SNS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수민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다수의 방송 출연 덕에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만명이 넘는다.
한수민은 코팩을 하면서 방송을 하던 중 자신이 몇년 간 코팩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부모를 욕하는 비속어와 행동을 했다.
그는 엄지와 약지 손가락을 세워 이마에 가져다 대는 손가락 욕인 '엄창'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엄창'은 '내 말이 틀리면 우리 엄마를 창녀로 불러도 좋다'라는 뜻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수민의 인스타그램에 "엄창한 거 맞으세요?", "유명인의 아내인데 그 행동은 정말 실망했습니다", "40대가 엄창이라뇨"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비판했다.
한편 한수민은 TV조선 '아내의 맛'과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한수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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