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임효성이 A 브랜드의 대표를 맡고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회사 페이스북 계정 등을 보면 올 2월 이후 업데이트 된 내용이 없다.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없는 번호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온다.
특히 A 브랜드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유통 관련 회사인 B 업체에 대한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단, 일부 포털사이트의 임효성 프로필을 보면 그는 여전히 A 브랜드 대표이사로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 2016년에 A 브랜드를 인수한 C 사는 3일 동아닷컴에 “A 브랜드는 지난해쯤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우리는 A 브랜드와 관계없다. 우리와 계약을 해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황상 임효성이 운영하던 업체는 사실상 폐업상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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