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서울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애초 박나래는 비공개를 원했지만 병원 내부 관계자들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후원금은 사정이 어려운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나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말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한 ‘뻥데이’라는 행사에도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당시 직접 뻥튀기 과자를 팔아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병원 측은 “각종 행사를 통해 만난 환우들을 보고 좋은 일을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