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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 故조민기 빈소 다녀와 “뭐가 두려운가? 죄는 죄고 인연은 인연인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2 08:41
2018년 3월 12일 08시 41분
입력
2018-03-12 08:05
2018년 3월 12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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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성규 트위터
복싱선수 출신 배우 조성규가 배우 고(故) 조민기 빈소를 찾은 뒤 소셜미디어에 관련 글을 남겼다.
조성규는 12일 새벽 “어제 오늘, 조민기 빈소에 다녀왔다. 하지만 그가 28년간 쌓아온 연기자 인생의 그 인연은 어느 자리에도 없었다”며 글을 올렸다.
이어 “뭐가 그리 두려운가? 조민기의 죄는 죄이고 그와의 인연은 인연인데, 아니, 경조사 때마다 카메라만 쫓던 그 많은 연기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연예계의 분 바른 모습을 보는 듯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후배 배우 정일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민기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성추행 의혹을 받은 이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비난이 일었기 때문이다.
조민기는 지난해 10월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부교수 재직 시절 제자들을 성추행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고 사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의 증언이 잇따르며 이날 경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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