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과 열애’ 김지철, 유명한 ‘국밥 마니아’…데이트도 국밥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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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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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
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
배우 신소율(33)이 뮤지컬배우 김지철(30·본명 김영철)과 열애 중임을 밝힌 가운데,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덜 알려진 김지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신소율 보다 세 살 연하인 김지철은 2012년 안중근 의사의 독립투쟁을 그린 뮤지컬 ‘영웅’에서 독립운동가 유동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지철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담배가게 아가씨’, ‘더맨인더홀’, ‘위대한 캣츠비’, ‘리틀잭’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 ‘TIC TOC’, ‘나무 위의 고래’, ‘판’ 등에 출연하며 연극배우로도 활약했다.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노래 실력에 연기력까지 갖춰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김지철은 팬들 사이에서 ‘국밥 마니아’로 통한다.

특히 김지철은 과거 한 인터뷰에 취미로 ‘돼지국밥’을 꼽는가 하면 “나중에 정말 맛있는 돼지국밥 집을 꼭 차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국밥 마니아’답게 김지철은 신소율과의 열애 보도 기사에서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국밥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재 김지철은 러시아 출신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까라마조프의 형제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서 알료샤 역으로 출연중이다.

한편 신소율의 소속사는 2일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며 김지철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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