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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의 ‘옥산나’ 누구길래? “결혼 하기로 했는데 아이 있어 헤어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2 08:44
2018년 1월 22일 08시 44분
입력
2018-01-22 08:32
2018년 1월 22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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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차 독거 연예인, 개그계 대표 노총각인 지상렬이 옛사랑 옥산나를 언급해 화제다.
21일 JTBC ‘밤도깨비’에 게스트로 출연한 지상렬은 내년이면 쉰 살이 된다며 ‘오순잔치’를 입에 올렸다.
그러자 정형돈은 지상렬의 옛사랑을 언급하며 “그 러시아 여성분하고는 아직도 연락하냐”고 물었다.
이에 지상렬은 “옥산나 얘기인가? 남의 사랑 가지고 장난하지 마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지상렬은 “옥산나는 결혼하기로 했는데 아이가 있다고 해 헤어졌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지상렬은 과거에도 방송에서 ‘옥산나’를 언급한 적이 있다.
지난 2012년 한 방송에서 그는 “러시아, 체코, 루마니아 등지에서 온 옥산나, 올가, 타냐 등의 여성들과 만났다. 난 사랑 쪽으로는 반기문이다. 13개국 정도의 여성들을 만났다. 라오스 여자도 있다. 옥산나를 가장 사랑했고 그 다음이 올가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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