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근황 런닝맨 맴버들도 몰라…“연락은 안되는데 때 되면 선물 보내”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월 10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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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본명 강희건·40)의 아내가 리쌍컴퍼니의 직원이었다는 보도가 10일 나오면서, 1년 넘도록 주위와 연락을 두절하고 지내는 개리의 근황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2016년 10월 SBS 예능 ‘런닝맨’에서 하차한 개리는 지난해 4월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어느날 갑자기 내 영혼을 흔들어놨다”고 밝혔다.

개리는 연예인이 아닌 여성과 결혼 한다는 사실만 알렸을뿐 아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일체 공개하지 않았다.

아들을 낳았을 때 역시 SNS 프로필 사진만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으로 바꿨을 뿐 별도의 글을 남기지 않았다.

이후 언론에서 높은 관심을 갖자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발표했던 게시물부터 예전에 올렸던 글까지 모두 삭제했다.

이날 베일에 가려졌던 개리의 아내가 리쌍컴퍼니 직원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소속사나 매니저는 없는 상황이다.

개리는 ‘런닝맨’ 동료들과의 연락도 끊었다. 유재석 송지효 등 ‘런닝맨’ 멤버들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개리가 연락도 없이 결혼 한 것에 서운함을 드러내며 “개리야 너 어디에 있는 거니. 우리가 찾아가지는 않겠지만 연락달라. 개리는 결혼 했지만, 번호 바꿨지만, 우리는 몰랐지만, 버리지 않겠다”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또 최근 방송에선 “개리가 연락은 안되는데 때되면 선물을 보내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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