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금잔디, ‘고속도로 여왕’의 위엄 “한달에 행사 98개. 하루에 기본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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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9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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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쳐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쳐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고속도로의 여왕’ 다운 인기를 증명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김광규의 쇼케이스 오프닝 가수로 금잔디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최성국은 “고속도로, 국도, 일반 도로, 주차장까지 싹 다 잡고 계시는 분”이라며 금잔디를 소개했다.

최성국은 “행사가 꽉 차있는데 오늘 하루가 딱 비었는데, 여기를 와 주셨다”며 ‘고속도로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행사를 섭렵하고 있는 금잔디의 인기를 언급했다.

트로트 앨범을 낸 적이 있는 김광규가 “평소에 행사가 많으시냐”라고 묻자 금잔디는 “행사는 많다. 10월에 98개의 (행사를)했다. 하루에 기본 3~4개씩 했다”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광규는 “하나에 50만원만 잡아도 얼마냐”라며 행사의 여왕 금잔디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금잔디는 “최근 (앨범을)300만 장 팔았다. 이 정도로 팔린 앨범이 잘 없다”며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앨범 판매량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금잔디의 대표곡으로는 ‘오라버니’, ‘여여‘, ‘어쩔사(어쩔 수 없는 사랑)’등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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