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덕분에…” 김소희, 데뷔앨범 쇼케이스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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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8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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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화제를 모은 가수 김소희(22)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소희는 8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 자신의 솔로 데뷔 앨범 ‘더 피예트(the Fillett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소희는 “‘프로듀스 101’ 이후 1년 6개월 동안 ‘언제 데뷔하느냐’면서 기다려준 팬들이 있다”며 “그런 팬들 덕분에 지치고 힘들어도 견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김소희는 눈물을 흘렸다.

김소희 데뷔 앨범인 ‘피예트’는 프랑스어로 ‘소녀’를 뜻한다. 타이틀곡 ‘소복소복’은 보사노바 풍의 곡이다.

김소희는 이번 타이틀곡 ‘소복소복’을 소개하며 “애절한 보이스가 잘 드러난 곡”이라면서 “제 음색을 보여드리고 싶어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아이유 선배님”이라면서 “음색, 노래실력 등 다방면에서 다 잘하시는 팔방미인이기 때문에 그동안 아이유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고 연습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유 선배의) 청순함 속에 피어나는 눈빛과 노래 실력,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등 팔방미인 같은 모습을 정말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희의 데뷔 앨범 ‘더 피예트’의 음원은 이날 낮 12시에 공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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