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정하나, 특별한 결혼 준비과정 보니…수중 웨딩촬영에 셀프 의상 제작까지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1월 6일 09시 11분


코멘트

결혼 이세창♥정하나

사진=정하나 인스타그램
사진=정하나 인스타그램
배우 이세창(47)과 결혼한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가 직접 제작한 결혼 공연 의상과 수중 웨딩촬영 화보 등 독특한 결혼식 준비 과정을 전했다.

정하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 새서 한알 한알 보석 박고 있는 중. 나 오늘 결혼식인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파란색과 흰색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커플 공연의상이 담겼다.

정하나는 또 다른 공연의상 사진도 게재하며 “여러분 드디어 잘 수 있어요!!! 3시간이나 잘 수 있어요. 냐하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하나는 며칠 전에도 “나는 왜 결혼 공연한다고 해서 셀프로 팔자를 볶나. part.2 공연하는 팀원들 의상 만드는 중. 흑. 졸려”이라는 글과 함께 의상 사진을 게재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공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정하나의 오랜 지인들이 2주 전부터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하나는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공연을 하는 지인들을 위해 직접 의상을 만들어 더욱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었다.

웨딩촬영도 남달랐다. 정하나는 결혼식 하루 전날인 4일 “내일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화려한 흰색 드레스를 입은 정하나가 물 속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웨딩촬영을 수중촬영으로 진행한 것.

정하나는 지난달에도 “색감이 너무 예뻤던 드레스♥. 원본 사진만으로도 멋졌지만 인스타로 제가 좋아하는 색감으로 바꿔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파란 드레스 차림으로 찍은 수중 웨딩촬영 화보를 공개했으며, “각 분야 최고이신 분들과 함께 해서 더 멋지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수중 웨딩촬영 동영상을 찍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공연을 주로 하는 배우로 뮤지컬 배우, 모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도 참가하는 등 모터사이클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창은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후 KBS2 ‘딸부잣집’, SBS ‘야인시대’, MBC ‘욕망의 불꽃’, MBC ‘빛과 그림자’, MBC ‘엄마’, MBC ‘옥중화’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카레이서로도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배우 김지연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