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이어 손담비와 열애설…남태현, 연상녀들에 더 매력적인 남자?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0월 30일 10시 33분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손담비 인스타그램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손담비 인스타그램
가수 남태현(23)과 손담비(34)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양측이 해명, 사과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또 불과 몇 개월 전 있었던 남태현과 정려원(36)의 열애설도 재조명 됐다.

29일 남태현은 동영상 더빙 앱 ‘콰이’ 계정에 손담비와 함께 찍은 영상 여러 개를 올렸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얼굴을 가까이 대는 등 매우 다정한 모습이었으며 영상이 퍼지면서 열애설로 이어졌다. 현재 해당 영상은 지워진 상태이다.



손담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둘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고 남태현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분히 오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남태현과 손담비의 열애설이 뜨거웠던 이유 중 하나는 남태현이 수차례 정려원과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2016년 2월 남태현과 정려원은 영화, 음악, 고양이 등 비슷한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 사이에서 의심을 샀다. 그러다 그해 10월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간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정려원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올해 1월에는 남태현이 잠시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 속에 실반지가 여러 개 끼워진 의문의 손이 함께 찍혔는데 이는 정려원의 반지와 비슷하다는 말이 나오면서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다시 커졌다.

올해 6월 남태현과 정려원의 열애설이 재점화 된 것은 남태현이 정려원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당시 정려원 소속사 측은 “손담비를 비롯해 여러 지인들이 함께 방문한 것”이라며 또다시 부인했다.

손담비와 정려원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면서 수차례 친분을 과시해 왔다. 지난 4월 손담비는 정려원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는 우리 언니 파이팅하자”라고 올렸고, 정려원 또한 지난 1일 KBS 드라마 ‘마녀의 법정’ 포스터 앞에서 손담비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커피차 선물 고마워. 너무 잘 마셨어”라고 올렸다.

남태현은 2013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남성 아이돌 그룹을 선발하는 Mnet 방송프로그램 ‘WHO IS NEXT:WIN’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가 속한 팀이 우승을 차지해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지만 지난해 11월 그룹에서 탈퇴하면서 YG와의 계약이 해지됐다. 현재는 자신이 직접 설립한 기획사에서 밴드 ‘사우스 클럽’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