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보도프로그램, 새 얼굴-새 코너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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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뉴스A’ 앵커 차지완-김민지
‘돌직구쇼’ 새 단장 이남희 진행
‘정치데스크’ 앵커에 이용환

‘주말 뉴스A’를 진행할 차지완 부장과 김민지 기자, ‘신문이야기 돌직구쇼+’의 새 앵커 이남희 차장, ‘정치데스크’의 이용환 차장(왼쪽부터). 채널A 제공
‘주말 뉴스A’를 진행할 차지완 부장과 김민지 기자, ‘신문이야기 돌직구쇼+’의 새 앵커 이남희 차장, ‘정치데스크’의 이용환 차장(왼쪽부터). 채널A 제공
채널A 주말 메인뉴스와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신문이야기 돌직구쇼+’, ‘정치데스크’가 진행자를 새 얼굴로 바꾸고 더 알찬 내용으로 단장해 시청자에게 다가간다.

토, 일요일 오후 7시 10분 시작하는 주말 뉴스A는 28일부터 최재원 앵커의 후임으로 차지완 채널A 사회부장이 기존 김민지 앵커와 진행을 맡는다. 주말 특성에 맞춰 정치, 사회뿐 아니라 경제·산업 트렌드와 건강정보 등 생활뉴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차 부장은 “기자들의 현장 리포트뿐 아니라 짧은 리포트에 담지 못한 심층 분석을 덧붙여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길잡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20분 시청자를 찾아가는 돌직구쇼는 4년여 동안 진행을 맡았던 김진 앵커의 바통을 이어 이남희 채널A 정치부 차장이 30일부터 새 진행자로 나선다. 이승헌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이 고정 패널로 합류하며, 변영욱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이 주 1회 출연한다. ‘신문이야기’라는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신문 콕’, ‘신문 한 컷!’, ‘면 대 면’ 등의 코너를 보강해 돌직구쇼만 보면 당일 조간신문 주요 기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꾸민다. 이남희 차장은 “취재기자로 현장을 누비며 쌓은 경험에 여성의 섬세함을 더해 신문 기사의 행간에 담긴 의미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채널A 정치부 기자들이 만드는 시사 토크쇼 정치데스크(평일 오후 4시 20분)의 진행자도 30일부터 홍성규 앵커에서 이용환 채널A 정치부 차장으로 바뀐다. 이 차장은 “딱딱한 정치 토크에서 벗어나 친절하고 알기 쉽게 생생한 취재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채널a#주말 뉴스a#돌직구쇼#정치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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