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하시시박, 스몰웨딩 이유?…“솔직히, 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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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8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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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이 "떠날 수도 있어서 잘해줘야겠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이 다시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봉태규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아내에 비해서 내가 너무 별로더라. 누나들도 '왜 (하시시박이) 너랑 결혼하느냐'고 했다"며 말했다.

이어 "이어 봉태규는 "그래서 아내가 떠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있어서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12월 8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도 봉태규는 아내와의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하시시박과의 스몰웨딩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서 "다행히 많은 분들이 스몰웨딩 한 것에 대해 ‘멋있다’ ‘보기 좋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솔직히 말하면 저랑 제 아내가 돈이 없어서 작게 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 형편에 맞게 한 거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5월 봉태규-하시시박은 한 야외 카페에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웨딩 형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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