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설에 “냉동난자,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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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3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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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가수 미나가 1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17세 연하 류필립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미나는 이날 방송에서 류필립에 대해 “17세 연하, 89년생으로 아직 이십대”라며 “의경 복부 중이고 5월 14일 제대한다. 노래를 아주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몸매도 좋다”고 자랑했다.

미나는 과거 류필립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지난해 5월 24일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미나는 "결혼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류필립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미나는 "주위에서 ‘애 부터 낳아’ 그러는데 나도 급하지만 남자친구가 아직 군인이고 아직은 아이돌 같은 가수기 때문에 결혼, 출산 후 복귀를 하면 좀 이미지가 안 좋을 것 같다"고 류필립과의 결혼은 시기상조라고 전했다.

이어 "(류필립이) 결혼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아기 낳고 싶어 하고"라고 덧붙였다.

진행자인 가수 장윤정이 "아이 때문에 결혼을 빨리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냐"고 묻자, 미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애를 낳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최근에 둘째 여동생이 아기를 낳았다. 20대 때는 사촌 동생이 애를 낳아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예뻐 보이더라. 결혼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에 난자를 냉동해놓는 게 있더라. 그런 것도 좀 생각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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