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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일라이, ‘지연수 일일매니저’ 변신…“제 아내, 민수 엄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1 11:20
2017년 4월 11일 11시 20분
입력
2017-04-11 11:14
2017년 4월 11일 11시 1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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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라이, 지연수/살림남2 제공
보이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12일 방송하는 ‘살림남2’에서 아내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다.
일라이는 12일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레이싱 모델로 복귀하는 아내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
‘살림남2’ 측에 따르면 일라이 아내 지연수는 모터쇼 모델 제의를 받고 일라이와 상의한다. 일라이는 아내의 모델 복귀에 대해 “아내가 일 다시 시작하는데, 내가 매니저 해야지”라고 자청한다.
모터쇼 당일, 일라이는 안전 운전부터 열혈 홍보까지 일일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또 일라이는 아들 민수와 함께 불안해하는 아내의 곁을 지키며 응원을 보내고, 자신과 민수를 알아보는 모터쇼 관객들에게 “제 아내에요, 민수 엄마에요”라고 설명한다.
지연수는 복귀 무대를 마친 후 “오늘은 애기 엄마가 아니라 다시 모델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면서 “‘나 다시 일해’라고 얘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방송하는 ‘살림남2’에선 지연수의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된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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