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설 특집]죽은줄 알았던 친구가 최전방 고지에… 어딘가 수상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6일 03시 00분


고지전(27일 EBS 오후 11시 35분)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 한 방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적과 내통한 누군가의 소행이라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에게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돼 있고, 갓 스무 살 된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의심스러운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15세 이상.
#고지전#영화#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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