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사망설 유포자 용서…“고소까지 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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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3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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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방송인 송해(90)가 자신이 사망했다고 루머를 퍼뜨린 사람을 용서했다.

3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송해 측은 "황당한 소문으로 인해 피해가 있었지만, (송해)선생님께서 '세상이 흉흉한데, 고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셔 고소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누군가가 실수로 저지른 일'"이라고 만류하셨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해의 건강은 이상이 없으며, 송해 측은 "남들이 90세가 맞느냐고 말할 정도로 정정하시고, 최근 오히려 더 건강해지신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송해가 사망했다는 루머가 퍼져 논란이 일었다. 송해 측은 즉시 공식 입장을 통해 사망설을 부인했고, 루머 유포자를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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