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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은 누구? “시즌3 부터 지원했지만 계속 탈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1 13:24
2016년 10월 21일 13시 24분
입력
2016-10-21 13:22
2016년 10월 21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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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의 무대가 또 한번 화제를 일으켰다.
김영근은 20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불렀고 거미와 에일리는 감정에 젖어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 이후 김영근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김영근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지리산 소년'이라는 소개로 '슈프스타K 2016'에 첫 등장한 김영근은 심사위원 7인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역대급 스타 탄생을 예고했었다.
김영근의 첫 무대 당시 김연우는 “이상한 애가 한 명 나왔네”라며 감탄했고, 거미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첫 무대에서 보인 김영근의 'Lay me down', '탈진' 영상은 공개 반나절 만에 조회수 220만건을 돌파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김영근은 슈퍼스타K의 앞선 시즌들에서 계속 탈락했던 인물로 알려진다.
지난 7월 진행된 '슈퍼스타K 2016' 서울 예선 당시 김영근은 “‘슈퍼스타K 시즌3’부터 지원했지만 계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고 말했다.
숱한 실패와 녹록지 않은 주변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 하지 않았던 그는 가슴을 울리는 노래 실력으로 결국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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