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활동 아이오아이 “5년 뒤 다시 모이기로 우리 맘대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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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7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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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오아이가 추후 다시 뭉칠 날을 기약했다.

아이오아이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me?'(미스 미?) 쇼케이스에서 마지막 활동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정신 없이 지나왔다"고 말문을 연 임나영은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는 이별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는 것 같다. 멤버들도 이별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 실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무리를 정말 훈훈하게 아름답게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 다 자랑스럽고 기특하다"고 말했다.

정채연은 "우리끼리도 얼마 전 모여 얘기를 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하자고 했다"며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자고 다짐했다"고 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꼭 다시 모이기로 약속했다. 우리 마음대로 약속했다"며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방송에서 5년 뒤 재결합을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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