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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차은우, ‘해피투게더’ 홍일점 엄현경도 주눅들게 하는 꽃미모…“얼굴 천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4 13:08
2016년 10월 14일 13시 08분
입력
2016-10-14 13:06
2016년 10월 14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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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19)가 비현실적인 외모로 ‘해피투게더3’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팩트폭력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세븐, 노을 강균성, 언터쳐블 슬리피, 우주소녀 성소,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명수는 “‘꽃미남’,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도 옛말, 이제 얼굴 천재의 시대, 얼굴로 ‘열일’하는 아이돌 차은우”라고 그를 소개했다.
차은우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가운데, MC들은 “잘생겼다”“얼굴이 CD다”“얼굴이 인형이다” “키가 저렇게 큰데 얼굴이 저만한가” “만화 속 주인공 같다” “비현실적 외모다”라며 넋을 놓고 차은우의 얼굴을 감상했다.
옆에 앉아있던 MC 엄현경은 “사기 캐릭터다. 정말 놀랍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때 박명수는 “(차은우가)엄현경보다 얼굴이 작아”라고 했고, 엄현경은 잠시 멈칫하며 당황하더니 “네, 저보다 예뻐요”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얼굴 크기 지적에 당황한 엄현경을 향해 “현경 씨 자꾸 뒤로 가면 안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맞은편에 앉아있던 슬리피와 조세호를 향해 “두 사람을 보다 보니까 (차은우를 보고)위축됐던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내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차은우는 올해 2월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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