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고마츠 나나-지드래곤, 과거 발언들 보니…“눈이 ‘하트’” “아시아의 미녀, 아름답다”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9월 18일 16시 47분


사진=나일론 재팬
사진=나일론 재팬
가수 지드래곤(28)과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서로에 대한 두 사람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지난해 5월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일본의 패션잡지 나일론 재팬의 표지모델로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마츠 나나는 평소 지드래곤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했다. 고마츠 나나는 2014년 12월 지드래곤의 도쿄 콘서트를 보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지용이 던진 손키스에 마음을 빼앗겼다. 눈이 ‘하트’가 돼 그의 라이브를 보고 즐겼다. 언젠가 만날 수 있도록 일 열심히 하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마츠 나나는 또한 나일론 재팬과의 인터뷰에서 “동경하던 분과 촬영하는 거라 긴장했다”며 “꿈만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고마츠 나나를 처음 만난 뒤 잡지 인터뷰에서 “해외 셀러브리티들 가운데 아시아 게스트는 적었다. 그래서인지 아시아의 미녀인 그녀가 아주 눈에 띄었으며 아름다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18일 온라인상에서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소셜미디어 계정이 해킹을 당했고, 이 계정에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열애 증거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게재돼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포옹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되면서 해당 소셜미디어 계정은 폐쇄된 상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 동아닷컴에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YG는 이 같은 상황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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