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서장훈, ‘소공녀 세라’에 속내 털어놔…정체는 배우 윤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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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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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사진=tvN 캡처
‘내 귀에 캔디’에 출연하는 서장훈의 캔디 ‘소공녀 세라’는 누구일까. 일부 누리꾼들은 배우 윤세아를 지목하고 있다.

1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는 서장훈이 안문숙에 이은 새로운 캔디 ‘소공녀 세라’와 통화했다.

이날 서장훈은 자신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캔디를 원했고 새로운 캔디 ‘소공녀 세라’와 통화를 하게 됐다.

이날 서장훈은 소공녀 세라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서장훈은 “은퇴한지 4년 가까이 됐다”면서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울컥한다. 그게 내 인생의 끝이었다고 항상 생각한다. 끝내야 된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내 몸에 반 정도가 떨어져 나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공녀 세라는 서장훈을 위로해주며 응원했다.

또 소공녀 세라는 덥다는 서장훈에게 “바람이 돼주겠다”는 말을 건넸다.

이에 서장훈은 “이런 얘기 너무 오랜만에 들어봐. 살면서 내가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송을 본 뒤 일부 누리꾼은 ‘소공녀 세라’의 말투와 목소리를 토대로 그 정체를 배우 윤세아로 추측했다.

한편 ‘내 귀에 캔디’는 익명의 캔디와 비밀통화를 통해 교감,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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