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최준섭. 존박과 소울 넘치는 듀엣…‘역대급’ 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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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9일 1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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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캡처
사진=Mnet 캡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참가자가 최준섭이 화제로 떠올랐다.

18일 방송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서 가장 눈에 띈 출연자는 ‘11학번 최준섭’이었다. 외국인의 외모였지만 ‘최준섭’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그는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가수의 립싱크’ 코너에서 립싱크를 하며 화려한 춤을 춰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패널들은 “최준섭은 실력자 같다”, “아니다, 너무 립싱크를 잘해서 아닌 것 같다”라며 의견이 분분히 갈렸다.

최준섭은 ‘4년전 그녀’와 대결을 펼쳤고, 결국 이날 출연한 가수 존박은 최준섭을 마지막 실력자로 선택했다. 존박은 “실력자가 아닐 수도 있는데 아까 보여줬던 그루브가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최준섭은 존박과 ‘네 생각’ 무대를 선보였다 최준섭은 멋진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준섭의 진짜 이름은 조셉 부스토(Joseph Busto)로, K-pop을 사랑하는 청년이었다. 이름도 ‘조셉’에서 따와 ‘준섭’으로 지었다는 그는 “오하이오 주립대 11학번 24세 최준섭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패널들은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길 기대한다”라고 그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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