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민석이 극중 앓고 있는 수막종은 어떤 병? 증상 및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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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0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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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닥터스’ 캡처
사진=SBS ‘닥터스’ 캡처
배우 김민석이 '닥터스'에서 앓고 있는 수막종에 대한 관심이 높다.

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6회에서는 국일병원 신경외과 레지던트 1년 차 최강수 역을 맡고 있는 김민석이 자신의 접형골(머리 양쪽에 걸쳐있는 나비 모양의 뼈) 근처에 수막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뇌수막증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으로, 주로 40~50대 성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두통, 안면 신경마비, 구토 등이 있다.

수막증은 수술을 통해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재발 위험이 있고 뇌 손상 정도에 따라 심각한 후유증을 앓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병을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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