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노브레인 “크라잉넛과 우리 헷갈려해…서로 노래 바꿔 부른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09 21:07수정 2016-08-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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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노브레인 “크라잉넛과 우리 헷갈려해…서로 노래 바꿔 부른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두시의 데이트’ 노브레인이 크라잉넛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훅 들어온 초대석 ‘올림픽 특집 기살리는 라이브’ 코너에서는 밴드 노브레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이 “많은 분들이 노브레인과 크라잉넛을 헷갈려 하신다” 포문을 열자 노브레인은 “가끔 크라잉넛의 ‘말달리자’를 연주한 적도 있다”며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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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치 우리 노래인 것처럼 노래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크라잉넛 싸인도 해달라 해서 대충 이름 적어준 적도 있다”, “어떤 분은 우리 컬러링이라며 들려주셨는데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 였다” 등 크라잉넛과 얽힌 여러 에피소드들을 전했다.

그러면서 “크라잉넛도 우리 노래 ‘넌 내게 반했어’ 부른다더라”라는 말로 또 한 번 좌중을 웃겼다.

노브레인은 “그래서 2년 전에는 아예 함께 ‘96’이라는 앨범을 낸 적도 있다”, “서로 노래를 바꿔 불러서 사람들을 더 헷갈리게 하자고 했다”고 두 밴드 모두 같은 일을 겪고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들의 에피소드에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에서 박경림이 ‘다음주에 출연하는 크라잉넛을 위한 한마디’를 부탁하자 노브레인은 “라이브 망해라, 음이탈 제대로 나길 바란다”는 장난으로 친분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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