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김광규, ‘열려라 참깨’ 음원수익 공개 大폭소 “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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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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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의 직장 김광규 캡처
사진=신의 직장 김광규 캡처
배우 김광규가 ‘신의 직장’에서 ‘열려라 참깨’ 음원 수익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의 직장’에 출연해 자신의 트로트곡 ‘열여라 참깨’ 음원 판매 수익을 밝혔다.

이날 신현준은 싱글 음반 ‘히어로’와 책 ‘배우 연기를 훔쳐라’, 김광규는 트로트 음반 ‘열려라 참깨’ 판매를 의뢰했다.

두 사람이 이날 판매를 의뢰한 곡은 발매 당시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다.

이에 김광규는 신현준에게 “노래방에 노래가 등록되어 있느냐”고 물으며 “난 노래방에서 5번 불러봤다. 음원 수익은 분기에 700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신의 직장’에서 ‘열려라 참깨’가 트로트인 것을 언급하면서 많은 음악장르 중 트로트를 택한 이유도 밝혔다.

김광규는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보지 않으냐”면서 “어릴 때 꿈이었다. 죽기 전에 한 번 내 노래 한 번 불러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신의 직장은’ 추억 속에 묻힌 재고 상품, 시대를 잘 못 타고난 불운의 상품 등 먼지 가득 쌓인 채 외면 받고 있는 스타들의 상품들을 멤버들이 재판매 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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