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 드디어 환자 사랑?…“아니 너” 박소담에 돌직구 사랑 고백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7월 20일 08시 12분


코멘트
사진=KBS 2TV ‘뷰티풀 마인드’
사진=KBS 2TV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박소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이영오(장혁)가 계진성(박소담)에게 사랑을 고백한 장면이 방송됐다.

이영오는 자신을 피하는 진성에게 “이럴 때 여자는 도대체 어떤 감정이냐?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왜 그런 거냐”고 물었다.

계진성은 이에 “나한테 자꾸 왜 이래요? 내가 우스워요? 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영오는 그러자 “당신은 일종의 ‘와이파이’ 같은 거다. 당신이 해석해 주는 환자의 감정이 수술할 때 많이 도움이 됐다”며 “나는 앞으로 자주 여러 번 당신이 필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를 위해서, 내가 와이파이가 필요할 때 당신이 어디 있든 나는 찾아갈 거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진성이 “이영오 선생님 드디어 환자를 사랑하기 시작한 거에요?”라는 질문에 선글라스를 벗으며“아니, 너”라는 멘트로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을 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