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음란 동영상’ 논란 유쾌한 해명에…누리꾼 “성격 좋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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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2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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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신영/동아DB
사진=김신영/동아DB
방송인 김신영(32)이 자신의 ‘음란 동영상’ 논란에 대해 “스타들만 곤혹을 치른다는 것인데 내가 올해 잘되려나보다”면서 웃음으로 해명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선 ‘김신영 동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의 성관계 동영상이 퍼졌다. 그러나 해당 동영상 속 여성과 김신영은 얼굴·눈·키·점 위치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그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김신영은 1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영상 속 여성은 내가 아니다”면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날 김신영은 “나는 (음란동영상을) 찍을 일이 없다. 외로운 사람”, “스타들만 곤혹을 치른다는 것인데 내가 올해 잘되려나보다” 등 의도치 않은 논란을 웃음으로 넘겼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신영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yhgk****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신영이나 되니까 이런 대처를 하는거지.. 성격 좋다 진짜”라는 의견을 남겼고 “신영 언니 괴롭히지 마라 정말 좋은 사람이다(hong****)”, “해명이 이렇게 유쾌한 적은 처음이네(xiel****)”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신영 측은 이날 해명 이후에도 악의적인 동영상 및 루머가 유포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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