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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측 “김민희-홍상수 불륜? 드릴 말씀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1 10:05
2016년 6월 21일 10시 05분
입력
2016-06-21 09:57
2016년 6월 21일 09시 5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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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배우 김민희. 사진=전원사
배우 김민희(34)가 홍상수 감독(56)과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홍상수 감독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21일 보도된 불륜설에 대해 홍상수 감독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홍상수 감독에 관한 모든 일에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민희는 소속사 없이 매니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상태로, 이날 불거진 불륜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전 소속사 측도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
앞서 이날 오전 연예매체 ‘TV리포트’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부남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3편의 작품을 함께 해오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 1985년 유학시절 만난 A 씨와 결혼해 대학생의 딸을 둔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만난 이후로 가정해 소홀해졌으며, 급기야 지난해 9월 가족을 떠나 9개월 째 집에 안 들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김민희 측 부모도 알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말리지 못해 포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충무로 사람 대부분과 영화 아가씨 관계자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쉬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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