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31)가 록밴드 트리케라톱스 보컬 겸 기타리스트 와다 쇼(42)와의 결혼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들은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않았지만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1세.
우에노 주리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와다 쇼와 결혼했습니다! 팬 여러분이 편지와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죠. 저에 대한 걱정과 저희 커플에 대한 걱정을 해주셨어요. 빨리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었는데 이제 겨우 말할 타이밍이 와서 기쁩니다"라며 "여러분, 저는 지금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거예요. 이렇게 멋진 파트너와 앞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니 무엇보다 기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우에노 주리-와다 쇼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 보는 이마저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한 장엔 '해피 웨딩'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들이 담겨 있다.
앞서 우에노 주리와 와다 쇼는 지난 4월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 등의 작품으로 한국에도 상당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뷰티인사이드'와 '시크릿 메시지' 등을 통해 배우 한효주,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 등과 호흡을 맞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와다 쇼는 1975년 일본 도쿄 출생으로, 지난 1997년 싱글 ‘Rasberr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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