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9연승, ‘백만송이장미’ 영상 조회수 77만 ‘훌쩍’…“직업이 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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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3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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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로 김경호를 꺾고 9연승에 성공하면서, 해당 방송 영상의 조회수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램프의 요정’으로 출연한 김경호가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9연승 저지에 나섰으나 아쉽게 패했다.

이날 ‘램프의 요정’ 김경호는 SKY(스카이, 故 최진영) ‘영원’을 열창해 ‘태양의 후배’ 배우 김민석을 꺾은 뒤, 해야 ‘마그마’로 버블시스터즈 영지(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의 가면을 벗겼다.

드디어 음악대장이 가왕 방어전 무대에 올랐다. ‘램프의 요정’이 김경호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음악대장이 택한 곡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그의 장기인 고음이나 심장을 긁는 듯한 저음은 없었지만, 아름다운 가성과 섬세한 호흡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고, 음악대장은 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방송 후 ‘복면가왕 음악대장 9연승’, ‘복면가왕 음악대장 백만송이장미’,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 김경호’ 등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점령한 가운데, 해당 방송영상 클립도 조회수가 치솟았다.

22일 네이버 TV캐스트에 게재된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백만송이장미’ 영상은 23일 오전 11시30분 현재 77만50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램프의 요정’ 김경호의 2라운드 무대 ‘영원’ 방송영상은 36만여 건, 3라운드 무대인 ‘해야’ 영상은 23만 건을 넘어섰다.

다음 TV팟에 게재된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백만송이장미’ 영상도 23일 오전 11시30분경 30만 건을 넘어섰다.

누리꾼들은 “음악대장 직업이 가왕 아닌가”, “복면가왕 음악대장 뭘 불러도 가왕이네” “김경호와 음악대장 맞대결 진짜 기대했는데, 역시 대단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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