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어…평범하게 생겼다” 망언 종결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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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6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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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사진=MBC제공
배우 고수가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 출연 소감을 전했다.

6일 MBC가 공개한 ‘옥중화’ 인터뷰에서 고수는 “이병훈 감독님과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병훈 감독에 대해 “그런 대본 리딩은 처음이었다. 이병훈 감독님의 대본리딩을 본 뒤 나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주연에서 단역까지 수십 명에 이르는 배우 분들 모두에게 일일이 조언 해주시고, 세심하게 디렉팅 해주시는 걸 보고 놀랐다. 감독님께서 만드신 드라마가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았다”고 설명했다.

액션신에 대해서는 “극 중 윤태원이라는 인물이 액션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액션 연습부터 승마 연습까지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치면 촬영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고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모 유지 비법에 대해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나는 평범하게 생겼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 드라마다. 이달 말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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