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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맨쇼’ 윤형빈 “청취율 1위 하면 삭발식”…양세형 “허언증, 상상의 나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1 18:26
2016년 3월 21일 18시 26분
입력
2016-03-21 18:25
2016년 3월 21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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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투맨쇼’ DJ를 맡은 윤형빈이 청취율 1위 공약으로 ‘삭발식’을 내걸었다.
SBS는 2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2016년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SBS 라디오 러브FM에 새로 합류한 DJ 김흥국, 남희석, 봉만대 감독, 붐, 양세형, 윤형빈 등이 참석했다.
양세형과 윤형빈은 이번 라디오 개편에서 러브FM의 ‘투맨쇼’ DJ를 맡았다.
이날 윤형빈은 동시간대 방송인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를 꺾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내며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달성한다면 삭발식을 하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이에 양세형은 “이 형이 허언증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삭발 얘기를 한 적도 없고 이상한 걸 자꾸 만들어낸다. 차츰 하나씩 만들어가면 되겠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맨쇼’는 오는 28일부터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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